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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9세 소녀… 출전 이유 보니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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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9세 소녀… 출전 이유 보니 ‘폭소’

동아닷컴입력 2014-10-28 13:49수정 2014-10-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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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어야 하는 이 대회에서 초등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트위터 서울마니아는 ‘제1회 멍때리기 대회’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 현장은 말 그래도 초점 없는 시선들로 가득하다”고 전했다.


주최측의 설명대로 이번 대회의 취지는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나누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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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심사기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가장 정적인 존재를 정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심박측정기를 지니고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우승하게 된다.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은 9살배기 초등학생 김모 양에게 돌아갔다. 참가 신청을 한 김양의 어머니(42)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 말씀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한다”면서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출전 이유 진짜 웃기다”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귀여운 어린이 1등 축하해요”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나도 다음에 나가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 양에게는 역설적으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가 지급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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