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빈소 마련…31일 발인 후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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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8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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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되고 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되고 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빈소가 28일 마련됐다.

28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오전부터 조용필 김제동 유희열 신혜성 등이 보낸 조화가 빈소 앞에 놓이고 있지만, 유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발인은 31일 오전 9시다. 유족들은 천주교식으로 장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발인 후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며, 고인이 영면할 납골당은 유족들의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고인은 17일 서울 가락동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지속적인 복부 통증을 느끼다 22일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7일 끝내 숨을 거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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