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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미가요, 과거 조혜련도? “변명 여지가 없는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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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미가요, 과거 조혜련도? “변명 여지가 없는 잘못”

동아닷컴입력 2014-10-28 11:59수정 2014-10-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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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기미가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개그우먼 조혜련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혜련은 2010년 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일본 방송의 기미가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미가요란 일본 천황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노래다.


당시 조혜련은 “대본에 없던 오프닝 무대에 한 여자 분이 기모노를 입고 노래를 했다. 그 분이 부르는 노래인 줄 알고 무심결에 박수를 쳤는데 그 노래가 바로 제국주의를 찬양하는 기미가요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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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전혀 몰랐다. 한국 기자가 전화로 ‘기미가요’라고 말했을 때도 몰랐다. 모든 것을 알고 난 뒤에는 정말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고 죄책감도 엄청나게 컸다. 한국에 돌아와보니 사회적 파장도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혜련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알면서 그랬다면 방송을 그만둬야한다. 정말 몰랐고 공부 부족이다. 일본 적응과 활동에 급급해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만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자리를 비운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 대신 다케다 히로미츠가 출연했다. 이때 다케다 히로미츠의 등장 배경음악으로 일본 기미가요가 사용됐다.

‘비정상회담’ 측은 2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7회 방송 중 일일비정상 일본 대표의 등장 배경음악으로 부적절한 음원이 사용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는 음악 작업 중 세심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고 사과했다.

또한 ‘비정상회담’ 측은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좀 더 노력하는 ‘비정상회담’ 제작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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