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故 신해철 추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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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8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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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되고 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되고 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27일 46세의 나이로 세상과 이별한 가수 신해철을 추모하는 방송들이 준비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 방송하는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3,4부에서 신해철을 추모하는 음악을 선곡해 그를 추억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 1,2부에서 신해철을 추모한다. 신해철과 함께 1990년대 대중음악을 이끌어온 동료로서 김현철은 비통한 마음으로 방송에 임한다.

신해철 추모 방송은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이어진다.

앞서 MBC 라디오국은 신해철의 사망 소식을 접한 27일 오후 10시부터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추모 생방송을 진행했다.

신해철은 MBC에서 1996년 4월부터 이듬해 9월30일까지 ‘FM 음악도시’의 진행을 맡았다. 2011년 5월9일부터는 ‘고스트스테이션’을 2년7개월 동안 진행하며 ‘마왕’이라는 애칭으로 청취자들을 만났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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