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최소 34명 사망… IS의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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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8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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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숨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 주르프 알사카르의 검문소에서 자살테러가 발생했다.

이곳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와 이라크군이 한 달여간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이다. 이 테러로 이라크군과 친정부 시아파 민병대원 등 수십 명이 사망했다.

또한 바그다드 시내의 식당과 상점 등이 밀집한 곳에서도 차량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이 숨지거나 부상당했다. 이번 연쇄 차량 폭탄 테러는 최근 이 곳에서 퇴각한 IS가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라크군은 국제동맹군의 폭격지원을 받아 한 달여간 IS와 전투를 벌인 끝에 주르프 알사카르를 24일 탈환했다. 주르프 알사카르 지역은 수도 바그다드의 남쪽으로 통하는 요충지다.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무섭다” ,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끔찍하다” ,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제발 그만 좀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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