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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마왕 신해철 별세 애도 “팬이었음에 행복했습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8 10:19
2014년 10월 28일 10시 19분
입력
2014-10-28 09:48
2014년 10월 28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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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별세. 사진 = 박원순 시장 SNS
마왕 신해철 별세
가수 신해철의 별세 소식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애도를 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았던 ‘마왕’의 빈자리는 지금보다 살아가며 그 크기가 커져 갈 것입니다. 신해철씨, 당신의 팬이었음에 행복했습니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故 신해철의 죽음을 애도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7일 “신해철씨가 27일 20시 19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 1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해철은 17일 모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다시 통증을 느껴 재입원했다. 이후 신해철은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돼 복부 응급 수술을 받았다.
마왕 신해철 별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팬이어서 행복했어요”, “마왕 신해철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마왕 신해철 별세. 사진 = 박원순 시장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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