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막이 흔들림 주범” 이순신대교 통행 재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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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흔들림 현상으로 26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던 이순신대교에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아 27일 오후 8시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전남도는 에폭시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위해 난간 양측에 임시로 설치한 가림막이 이번 흔들림을 유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가림막 때문에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서 다리에서 바람이 소용돌이치는 와류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작업자들이 문제가 된 공사 가림막을 철거하고 있다.

여수=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여수#이순신대교#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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