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치유… 무주 국립 인터넷드림마을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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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가운데)이 치유 캠프에 온 학생과 항공기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가운데)이 치유 캠프에 온 학생과 항공기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치유를 위한 공간인 ‘국립 청소년 인터넷드림마을’이 27일 오후 전북 무주군 안성면에서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드림마을을 후원한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 이형규 전북부지사 등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가했다. 폐교를 활용해 만들어진 드림마을에서는 외부와 단절된 환경 속에서 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7주 과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학교, 지역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드림마을(063-323-2275∼6)로 신청하면 된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스마트폰 중독#국립 청소년 인터넷드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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