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고백송’ 윤건, 2년 만에 연기활동 재개 ‘사랑 주파수 37.2’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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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7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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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윤건.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윤건 5분 고백송

가수 윤건이 MBC에브리원 ‘사랑 주파수 37.2’에 캐스팅됐다.

MBC에브리원은 최근 내달 새롭게 선보이는 옴니버스 형식의 로맨스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 윤건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2012년 종영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2년여 만의 연기 도전이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는 DJ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청취자들의 사랑에 관한 복잡한 사연들을 상담하는 이야기다.

윤건은 ‘DJ 캡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건은 실제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적이고 미스터리한 ‘DJ 캡틴’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윤건은 주인공 DJ 캡틴에 대해 “DJ캡틴 역할이 나와 많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아 매력을 느꼈다. 비슷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간접적으로나마 새로운 인생을 살아볼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건은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5분 고백송’을 비롯해 ‘공통점’, ‘질리지 안항’, ‘커피콩 럭키콩’ 등이 수록됐다.

신곡 ‘5분 고백송’은 윤건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미니멀한 사운드와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5분 고백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순간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피아노로 표현했다.

윤건 5분 고백송.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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