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리밋(대표 한철호)은 낙하산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이 우수한 ‘파라슈트 다운재킷’을 27일 출시했다. 낙하산 소재는 찢기거나 당기는 힘을 견디는 강도가 높아 일반 제품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파라슈트 다운재킷은 방수지퍼와 웰딩으로 방수력을 높였고, 빛 반사 기능이 있는 3M 프린트를 부착해 야간이나 우천 시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안전을 고려했다. 여기에 정전기 방지 안감을 사용하고 다운이 빠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제품은 남성용 2종과 여성용 2종 등 총 4종으로 출시했다. 주력 제품인 파라슈트1 다운은 총 340g의 800 필파워(다운복원력) 구스다운을 사용했다. 색상은 다크 카키, 블랙, 레드 등 3가지이며, 가격은 42만5000원.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엠리밋은 젊은이들을 위한 도심형 아웃도어 브랜드다. 지난해 약 25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5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리밋 사업부장 박용학 상무는 “파라슈트 다운재킷은 낙하산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 및 보온성을 극대화한 재킷”이라며 “가을, 겨울 아웃도어 활동 시 신체를 안전하고 따뜻하게 해줄 진화된 다운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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