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한중일 최강은 ‘ARETE’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27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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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탱크’ 한중일 최강은 ‘ARETE’

워게이밍은 지난 24일과 25일 열린 ‘워게이밍넷 리그(WGL) APAC 2014’ 시즌2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인 ARETE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인기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통합 리그. 이번 시즌 파이널엔 한국 서버 대표 ARETE와 아시아 서버 대표인 중국의 Elong, 일본의 Charlotte Tiger가 진출해 한중일 3개국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했다.

순위 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리한 위치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ARETE는 Charlotte Tiger를 꺾고 결승에 올라온 Elong과 치열한 접전 끝에 4대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ARETE는 이번 우승으로 6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레이팅 포인트 4000점을 추가로 확보하며 ‘월드 오브 탱크’의 글로벌 리그인 ‘WGL 그랜드 파이널’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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