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교제 3개월 만에 상견례 “속도위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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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7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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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결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이 방송인 김경란(37)과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며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김경란처럼 오랜 시간 좋은 회사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일하고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과 결혼하게 됐을까. 나도 믿겨지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만나온 김경란 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나에게 김경란 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입니다. 저에게 온전한 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출발을 하게 해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상민 의원은 “김경란 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돼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 합니다. 앞으로 경란 씨를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오는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 여행지는 미정이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될 예정이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되게 빨리빨리 진행하는구나” , “김경란 김상민 결혼, 평생 그 마음 간직하고 사세요” , “김경란 김상민 결혼,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생활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란 측은 속도위반설에 대해 “속도위반은 아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 확실해 이른 결혼을 올리게 된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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