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상하이 등장, 하루 7만 명 몰려… “초대형 고무오리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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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7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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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왕이신문
사진= 왕이신문
'러버덕 상하이 등장'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중국 상하이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 세기공원에 초대형 고무 오리 인형인 '러버덕'이 등장했다. 25일 하루에만 7만명이 다녀가면서 휴대전화 신호까지 끊길 정도였다고 전해졌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예술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제작한 18m 높이의 작품으로 그동안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기공원 측은 구름 인파로 안전 문제가 걱정되자 이날 오후부터는 입장객수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상하이에 등장한 러버덕 전시는 한달간 이어진다.

러버덕은 작년 9월 베이징에 등장한 뒤 중국 곳곳에서 짝퉁이 만들어질 정도로 중국인들의 인기를 끌었다.

러버덕은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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