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성, 롯데 감독 선임?… 선수단 “프런트라인과 야구 못 한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0월 27일 10시 51분


코멘트
‘공필성’

한국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공필성 코치의 감독 선임을 반대했다고 알려졌다.

27일 스포츠동아는 롯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롯데 선수들이 지난 주말 롯데 최하진 사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공필성 코치, 권두조 코치 등 소위 프런트라인 코치들과 야구를 같이 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프런트라인의 중심이자 공필성 코치의 감독 선임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재후 단장과 이문한 운영부장에 대해서도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필성 롯데’ 소식에 네티즌들은 “공필성 롯데, 선수단이 강하게 나갔네” , “공필성 롯데, 롯데는 프런트 힘이 너무 센 듯” , “공필성 롯데, 롯데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필성 코치는 경성대학교 졸업 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주로 3루수로 활약했으며, 현역에서 은퇴한 후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