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결혼’ 김경란, 과거 아버지 결혼 언급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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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7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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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김경란 결혼. 사진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 화면 촬영
김상민-김경란 결혼. 사진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 화면 촬영
김상민-김경란 결혼

방송인 김경란(37)이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비례대표)과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김경란 아버지의 편지가 재조명 받았다.

김경란은 지난 8월 초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이날 김경란 아버지는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딸 경란아. 이런 기회로 글을 쓰니 옛 생각이 난다. 어릴적부터 공부하란 소리 할 필요 없이 알아서 척척 잘해주었고, 너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단다”라고 성실하게 살아온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결혼해서 예쁜 가정 꾸렸으면 좋겠다. 너의 짝을 찾으면 가족여행 가자”라고 전했다.

김경란은 눈물을 흘리며 “제가 너무 불효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나이가 적지 않은데 지금까지 저를 챙기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은 2015년 1월 6일 결혼한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김경란과 김상민 결혼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김상민-김경란 결혼. 사진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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