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일본시리즈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1-0으로 앞선 4회초 노미 아쓰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또 8회말 1사 1루에서는 후지이 아키히토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한신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하루 전 1차전에서 6-2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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