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경제자유구역청, 두바이에 투자유치단 파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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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4 세계 무역개발 주간(Global Trade Development Week·GTDW)’에 한국 투자 유치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GTDW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투자 콘퍼런스로 세계 각국의 VIP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 무역, 금융, 기술·산업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인맥을 구축하는 자리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과 7개 경제자유구역청으로 꾸려진 한국 대표단은 이번 행사에서 ‘갈라 디너’를 주최하며 한국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에 홍보 부스를 열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맞춤형 투자정보 제공 및 일대일 상담 등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와 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4, 5일에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데이 2014’ 행사를 개최하며 해외 투자자 및 관련 협회를 초청한다.

임기성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 팀장은 “앞으로 잠재적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으로 경제자유구역 홍보를 전환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산업부#경자단#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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