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 파이널 2014]연습 주행 끝···예선전 본격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24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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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 컵 인터내셔널 파이널 2014’가 공식 주행연습을 모두 마치고 24일(현지 시간)부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이탈리아 북부 로나토에서 열린 이번 국제 카트대회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각 5개 ROK 부문(미니·주니어·시니어·슈퍼·시프트) 양일간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한국팀은 주니어·미니 두 개 부문에 출전한다. 주니어 그룹2(32명)를 배정 받은 지명호(16·대건고)는 전날 오후 첫 번째 공식 예선에서 사우스 가르다 카팅 트랙(1010미터)을 10바퀴 도는 동안 45초911 베스트랩으로 27위에 올랐다.


그동안 목표로 삼았던 45초대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본선이 가까워질수록 상대 차량 역시 점점 속도가 빨라져 상위권 진입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미니 부문 그룹3 김화랑(9·한국필리핀국제학교)은 전체 25명 중 23번째로 경기를 마쳤다.

각 부문 폴 포지션은 ▲시프터 나탄 파킨스(Nathan Parkins·남아공), ▲ROK 알바네스 다닐로(Albanese Danilo·이탈리아) ▲주니어 도메니코 치초그니니(Domenico Cicognini·이탈리아) ▲슈퍼 스터파노 빌라 자노티(Stefano Villa Zanotti·이탈리아) ▲미니 마르지오 모레(Marzio Moretti·이탈리아) 등으로 다음 라운드 스타트에서 유리한 자리를 선점했다.

로나토(이탈리아)=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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