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츠카타이거, 국내 런칭 1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24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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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가 국내 런칭 10주년을 맞아 한정판 기념 모델을 24일 출시했다.

제품은 오니츠카타이거의 대표작이자 베스트셀러 슈즈인 ‘멕시코 66’을 재해석해 제작됐다. 멕시코 66의 특징인 힐 패치에 ‘10th ANNIVERSARY’ 문구를 넣었으며, 뒤꿈치에는 금색 띠를 둘렀다. 특히 신발 후면에 한국 전통문양인 구름문 디자인을 넣어 포인트를 줬다.

10주년 기념 모델은 명동점, 롯데본점, 신세계본점, 가로수길점, 에비뉴엘월드타워점, 홍대점, 타임스퀘어점, 현대 목동점, 부산 광복점, 대구 동성로점 등 10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00족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7만 원이다.

오니츠카타이거 유범진 차장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이번 제품은 한국의 전통적인 느낌을 살려 제작했고, 국내 한정 발매라는 점에서 소장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오니츠카타이거의 국내 런칭 20주년, 30주년 기념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국내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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