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보쌈, 제철 맞은 '굴' 활용 동절기 신메뉴 2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24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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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보쌈은 동절기 신 메뉴 '매생이굴국밥'과 '생굴보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생이굴국밥은 제철을 맞은 매생이와 싱싱한 굴을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식감과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매생이와 살이 오른 굴이 만나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생굴보쌈은 기름기를 뺀 담백한 수육에 통영산 생굴을 곁들인 것으로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시즌메뉴다.

파래와 닮은 매생이는 주로 남도지방에서 서식하는 해조류로 칼슘과 철분의 양이 미역보다 훨씬 많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어 최근 외식업계에서도 이를 활용한 메뉴를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 또한 12월까지 제철인 굴은 무기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철분과 비타민 C, E가 소고기의 2배에 달해 겨울철 별미이자 건강식으로 빠지지 않는 식품이다.

놀부 관계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제철 식재료로 고객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챙기고자 신메뉴를 출시했다"면서 "놀부보쌈의 특별 시즌 메뉴와 함께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매생이굴국밥 6500원, 생굴보쌈 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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