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독도의 날 맞아 ‘독도 해양 생태계 프로젝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24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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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스토리 가구 전문업체 브레인(대표 한유미)은 독도의 날(10월25일)을 맞아 ‘독도보틀’과 ‘독도테이블’을 제작했다. 스토리 가구란 누군가의 이야기를 디자인화해 가구로 제작하는 새로운 개념의 가구다.

사회적 기업인 브레인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독도’를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이런 가구를 만든 것. 독도보틀과 독도테이블은 독도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일상에서 늘 독도를 기억할 수 있다.

독도 문제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에서 가장 먼저 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수익금의 절반은 독도 주변의 폐기물 수거와 해양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에 사용된다.

신혜성 대표는 “과거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단체가 기부금을 모으는데 주력했지만, 크라우드펀딩 문화의 확산으로 기업들이 기부와 소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브레인의 독도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말했다.

브레인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제품에 대한 설명은 와디즈(http://www.wadiz.kr/Campaign/Details/4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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