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나의사랑 나의신부’ 극장서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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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4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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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오른쪽)과 고 최진실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한 장면. 사진제공|삼호필름
박중훈(오른쪽)과 고 최진실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한 장면. 사진제공|삼호필름
배우 박중훈과 고 최진실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극장서 다시 상영한다.

멀티플렉스 CGV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간 전국 CGV 5개 극장(신촌·강변·구로·오리·서면)에서 영화의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0년 이명세 감독 연출로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최근 신민아, 조정석 주연으로 리메이크 돼 극장서 상영 중이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23일 현재 162만 관객을 동원했다.

CGV는 “원작을 보고 싶다는 관객의 재상영 요청에 따른 결정”이라며 “원작과 최근 리메이크 버전을 모두 본 관객에겐 CGV 포인트 1000점을 비롯해 신민아와 조정석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랜 연애를 끝내고 결혼한 신혼부부가 겪는 일상과 갈등 그 속에서 확인하는 사랑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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