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으로 의식불명 상태…“위중한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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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3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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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중환자실
신해철 중환자실
'신해철 중환자실'

가수 신해철(46)이 수술 뒤 패혈증에 걸려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이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이 와 중환자실에서 위중한 상태다.

이어 의료계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는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해철은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으나 가슴과 복부 등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돼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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