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입원 신해철, 패혈증으로 위독… 최근 장협착 수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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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3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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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가수 신해철이 수술 후 패혈증으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해철이 패혈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의견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의료진에 확인한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23일 서울신문은 “신해철이 독성 물질에 의한 패혈증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전했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 혹은 세균에 감염된 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인균이 내뿜는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치사율이 30~50%에 이른다.

이에 신해철 측 관계자는 “현재 신해철은 중환자실에 계속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이 깨어나지 않은 상태”라면서 “패혈증에 관한 부분은 아직 전해들은 바 없다. 일단 가족들과 소속사 식구들이 함께 의료진에게 관련 내용을 듣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가락동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감내했다. 이후 신해철은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했으나 지난 22일 심장 기능이 정지돼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이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오후 8시부터 3시간에 걸쳐 긴급 수술을 거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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