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으로 위중…치사율만 무려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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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3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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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중환자실
신해철 중환자실
'신해철 중환자실'

신해철이 지난 22일 심정지로 중환자실에 이송된 가운데 독성 물질에 의한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있는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23일 의료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해철은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으로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며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중환자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패혈증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전신으로 확산되며 치사율도 무려 30~5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가락동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이후 신해철은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했으나 지난 22일 심장 기능이 정지돼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이날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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