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연장… 서울접근성 확 좋아진 미사강변도시 관심UP

  • 입력 2014년 10월 23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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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상일동과 경기 하남시 잇는 지하철 5호선 본격 착공
- 미사강변도시,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서울 생활권 누릴 수 있어


“길 따라가면 돈이 보인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사강변도시를 두고 요즘 부동산 업계에서 오가는 말이다. 9.1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데다 지난달 서울 상일동과 경기 하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이 본격적으로 착공을 시작하면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남선은 광역철도 중 최초로 경기도,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건설되며 총 9909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가 승인한 3공구 우선시공분 사업계획에 따라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까지 전체 공구로 확대된다. 하남선 사업은 총 990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과 2020년 2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 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총 연장 7.7㎞에 5개소의 역사를 건설할 예정이다. 하남 미사지구 입주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일~덕풍 구간을 2018년 말 개통하고, 덕풍~창우구간은 2020년 말 개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1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하남에서 서울 종로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지금보다 20분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난 해소,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중요한 교통시설로 평가 받는 지하철 착공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남시 택지개발지구 주택시장에서는 인근 지역 수요자들이 몰려드는 것은 물론 아파트 값도 덩달아 오를 전망이다.

미사강변도시 부동산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분류된다”며 “여기에 지하철 5호선 연장이라는 교통호재로 이 지역의 미래가치가 높아 신규분양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교통호재를 안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 주목하는 단지가 있어 화제다. 바로 미사강변도시 내 연내 유일한 민간 물량인 A21블록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이다.

GS건설은 오는 10월 31일 A2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한강을 둘러싼 친환경 여건은 그대로 누리면서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선 미사, 강일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단지로, 미사강변도시 내 황금 블록이라 불리고 있다. 이에 지구 내 미사역에서 서울 강일역이 한 정거장, 잠실역이 11정거장으로 진정한 강남생활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상일IC∙강일IC를 통해 잠실까지 차로 10분이면 진입 가능해 도로망도 탁월하다.

단지 북측으로는 하남고와 통학 가능한 중학교단지 북측으로는 하남고와 통학가능한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에 있으며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서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 홈플러스 하남점, 이마트 하남점-풍산점이 인접해 주거 인프라 또한 풍부하게 갖춰져있다. 여기에 2016년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완공 예정이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대책에 이어 하남선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하루평균 수백여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오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또한 단지 내부의 조경이나 상품설계도 우수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지하2층, 지상29층 12개동, 전용 91~132㎡, 총 1222가구 규모로 10월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2동 983-5번지 ‘GS자이 갤러리’에 꾸려진다.

문의 1644-7171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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