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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정가은에 독설, “대두-뚱뚱해-다리 짧다” 화들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3 15:54
2014년 10월 23일 15시 54분
입력
2014-10-23 15:14
2014년 10월 23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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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황인영 정가은/QTV
황인영 정가은
배우 정가은이 절친인 배우 황인영에게 독설을 듣고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22일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 송은이-김숙, 김원준-박광현, 황인영-정가은이 출연했다.
이날 정가은은 “황인영이 할 말만 하면 다행인데 굳이 안 해도 될 말까지 너무 직설적으로 해서 상대방에 상처를 준다”고 폭로했다.
정가은은 “황인영이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 도중 ‘머리가 너무 커’, ‘뚱뚱하다’, ‘다리가 너무 짧다’ 등 독설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가은은 “내게는 ‘넌 성적 매력이 없어’라고 했다. 그런 말들이 너무 상처가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인영은 “나는 말이 길고 많은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보고 딱 느껴지는 게 있으면 빙빙 돌리지 않고 얘기한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박광현은 “황인영은 욕쟁이 할머니 스타일이다”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인영-정가은, 친한가 보다”, “황인영-정가은, 재미있다”, “황인영-정가은, 솔직한 성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황인영 정가은/QTV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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