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경기도시공사, 위례 노른자위 땅 ‘휴먼링’내 공공분양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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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자연앤자이e편한세상

경기도시공사는 이르면 11월경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서 공공분양 아파트인 ‘위례 자연앤자이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19개 동, 전용면적 51∼84m² 총 1413채로 이뤄진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다. 지난해 위례신도시에서 조기 분양 완료된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에 이은 두 번째 민관 합동 사업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국민주택 중 하나로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규모로 공급되는 분양주택을 말한다.

위례신도시 내에 분양하는 민간건설사 아파트는 대부분 전용 85m²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여서 ‘자연앤자이e편한세상’은 중소형 아파트라는 희소성이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의 중심지인 ‘휴먼링’ 안에 들어선다. 휴먼링은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조성되는 4.4km의 녹지 둘레길이다. 휴먼링 안쪽으로 남북을 연결하는 대규모 중심상가인 ‘트랜짓몰’이 만들어진다. 트랜짓몰 사이로 새로운 교통수단인 트램이 운행되며 경전철인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은 2021년 개통 예정으로 11개 역이 신설된다. 휴먼링 내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최고 수백 대 1의 분양 경쟁률을 보이는 등 휴먼링은 위례신도시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남쪽으로 창곡천과 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서울 송파구 복정역 인근에 있다. 1899-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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