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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혼 이혼 역대 최다, 사람 성격 못 고치다 ‘황혼 이혼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3 13:56
2014년 10월 23일 13시 56분
입력
2014-10-23 11:45
2014년 10월 23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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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방송 갈무리
‘황혼 이혼 역대 최다’
황혼 이혼이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대법원이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황혼 이혼은 2만 8261건(2009)에서 3만 2433건(2013)으로 지난 5년 간 꾸준히 늘어 역대 최다 수치를 나타냈다.
황혼 이혼의 주된 사유는 성격 차이(47.2%)였다. 이어 경제 문제(12.7%), 가족 간 불화(7.0%), 정신적·육체적 학대(4.2%) 등이 순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황혼 이혼이 역다 최대가 되면서 전체 이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최근 5년 동안 22.8%에서 28.1%로 뛰었다. 이에 신혼 이혼보다 더 많은 사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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