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황인영, “결혼 안 한 이유? 입만 하나 더 늘까 걱정”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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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3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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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황인영. 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쳐
풀하우스 황인영. 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쳐
풀하우스 황인영

배우 황인영이 결혼을 안 한 이유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절친과의 돈거래 해야 되나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인영은 독특한 독신 이유로 출연자들의 주목받았다.

이날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황인영에게 “결혼을 안 한 이유에 대해 ‘결혼하면 남편까지 먹여 살려야 되는 게 부담스럽다. 입만 는다’고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인영은 “괜히 결혼했다가 입만 하나 더 늘어 (돈이 드는 게) 걱정이 되긴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인영은 “20대 초반에 연예계에 데뷔해 그 때부터 가족을 부양하고 살았다. 동생 결혼도 시키고, 대학도 졸업 시키고, 부모님 집도 해드렸다. 그래서 내 자신을 위해 쓴 돈은 먹는 것 말고는 없었다”며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풀하우스 황인영. 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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