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황인영, 알고보니 독설가?…이경규에 거침없는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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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3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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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황인영. 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쳐
풀하우스 황인영. 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쳐
풀하우스 황인영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 출연한 배우 황인영이 독설가로 거듭났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풀하우스’에서는 배우 황인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동료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은 황인영과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고 밝히며, “황인영이 자신과 별로 친하지 않은 상황에서 ‘개그우먼이 왜 재미가 없냐’ 또는 ‘연예인병 걸렸다’ 등 여러 차례 독설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황인영과 절친한 방송인 정가은은 “머리가 크다, 뚱뚱하다, 다리가 너무 짧다 등의 말을 황인영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영은 개그맨 이경규에게도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황인영은 이경규에게 “처음 봤을 때 ‘전파견문록’할 때였는데 진짜 못됐더라. 방송을 쭉 지켜봤는데 ‘다른 사람들한테도 진짜 못되게 하는구나. 저 사람은 못된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면서 “계속 그러니까 그런 인상이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풀하우스-황인영, 독설 장난 아니네”, “풀하우스-황인영, 이경규도 무너뜨린 황인영의 날카로운 독설”, “풀하우스-황인영, 입담 뛰어나다”, “풀하우스-황인영 시원시원한 성격인 줄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풀하우스 황인영. 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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