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애국지사 이목익-이화익 추모비 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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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독립운동가’로 애국지사인 죽헌 이목익(1867∼1949), 삼사 이화익 선생(1874∼1934)의 삶을 추모하는 기념비 제막식이 24일 오전 11시 고향인 경북 울진군 온정면 금천리 도화동산에서 열린다.

이들 형제는 1920년 전후로 울진지역의 만세운동을 주도하면서 항일독립운동에 몸을 던졌다.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국민 단결을 꾀했다는 이유로 부산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죽헌 선생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운강 이강년, 의암 유인석을 지원하면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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