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Talk!] ‘진짜 사나이’를 통해 배웠어요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23일 06시 40분


권희동. 스포츠동아DB
권희동. 스포츠동아DB
● ‘진짜 사나이’를 통해 배웠어요. (NC 권희동. 상무 입대를 기다리고 있는 그에게 NC 관계자가 제식훈련을 가르치려고 하자 MBC 군대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배웠다며)

● 세상은 참 돌고 도네요. (NC 김경문 감독.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던 LG 양상문 감독과 긴 시간을 돌고 돌아 포스트시즌 적수로 만났다며)

● 저는 서울 LG 트윈스에서 온 류제국입니다. (LG 류제국. 22일 준PO 2차전을 앞두고 훈련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돌아온 류제국에게 한 팬이 ‘경기 보러 제주도에서 왔다’고 하자)

● ‘최포수’에서 ‘최스타’ 된 우리 최경철 선수 인기 오래가도록 응원해주세요. (LG 이진영. 동기생 최경철의 활약을 기원하며)

● 홈런 3방 맞았네. (LG 봉중근. 경기 전 마운드에서 투구 폼을 점검하는 자신을 향해 양준혁의 만세 스윙으로 호흡을 맞춰준 박용택에 대해 고마워하며)

● 이제 집에 가서 자야죠. (LG 양상문 감독. 경기 직후 서울로 출발 각자 집으로 돌아가며 서울 합숙 계획은 아직 없다며)

● 정신적으로 힘들었지, 체력적으론 괜찮았어요. (LG 최경철. 이틀 연속 순연으로 푹 쉬었냐는 물음에 정규시즌 마지막 10연전이 체력적으론 문제 없었다면서)

● 눈 안 오나. 곧 눈 오겠다. (NC 이호준. 훈련을 위해 덕아웃으로 나오면서 비로 인해 쌀쌀해진 날씨에 몸서리치면서 우스갯소리로)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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