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 윈드스토퍼 소재 올아웃 구스다운 재킷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22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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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은 헝가리산 거위털과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한 올아웃 구스다운 재킷을 22일 출시했다.

머렐 올아웃 구스다운 재킷은 800 필파워(다운 복원력)의 헝가리 구스다운을 솜털 90%, 깃털 10%의 비율로 사용했다. 발트해 인근 헝가리 지역에서 영하 10~15도의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을 견디며 자란 거위의 털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겉과 속을 모두 퀼팅(누빔) 처리하고 다운 에어백을 이중으로 채운 ‘인사이드 에어백 시스템(Inside Airbag System)’을 적용했다. 등판에도 에어백을 장착해 외부의 찬바람은 막고 따뜻한 공기를 오랫동안 품으며, 자연스럽게 몸에 밀착되는 느낌이 특징이다. 또한 오래 입어도 털이 빠지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는 다운 프루프(Down Proof) 가공을 거쳤다.

겉감은 윈드스토퍼를 사용해 외부의 찬바람이나 비, 눈을 막고 땀이나 습기를 배출해 악천후에도 입을 수 있다. 마찰이 잦은 어깨와 옆구리 부분에는 케블라 소재를 덧대고 가슴 좌우에 별도의 포켓을 장착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가 머리와 목 부분을 이중으로 감싼다.

색상은 남성용이 머스터드, 오렌지, 올리브, 터쿼이즈 블루, 블랙 5종이며, 여성용은 옐로, 카멜, 레드 3종이다. 가격은 52만 원.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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