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유리, 남편에 먼저 프러포즈 “4년간 오빠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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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1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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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이유리 남편.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 결혼 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유리가 출연,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자신을 독실한 크리스찬이라고 밝힌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나이 차이인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과 4년 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면서 “문득 이 사람이 나이가 있으니 연애는 안 되겠다.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혼자의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에게) 내가 먼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유리 남편.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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