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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통일한국, 1인 GDP 7만달러…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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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통일한국, 1인 GDP 7만달러… 세계 2위”

김정안기자 입력 2014-10-21 03:00수정 2014-10-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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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준비위 첫 ‘통일대박’ 세미나 2050년 통일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약 7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이 나왔다. 통일준비위원회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일대박 가능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첫 공개세미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통준위 경제분과 전문위원인 김병연 서울대 교수는 통일한국의 1인당 GDP 추정치를 7만3747달러(약 7817만 원)로, 연간 성장률을 4.51%(남한 2.63%·북한 9.55%)로 각각 제시했다. 또 2011년 미국 달러 기준 환율절상 효과를 감안해 주요 20개국(G20)과 1인당 GDP를 비교하면 통일한국의 GDP는 8만3808달러로 미국(9만4264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교수는 남북한 경제통합 및 통일이 현실화하면 안보 불안과 한국 경제가 저평가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없어져 △역내 거래가 증가하고 △자원 이용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사회갈등 비용이 줄어들며 △군 병력 감축 효과와 국내 창출 부가가치가 증가해 경제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이 같은 ‘핑크빛 전망’은 통일이 경제통합을 거치는 점진적 방식으로 진행되고, 북한이 점진적으로라도 시장경제 제도를 도입한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안 기자 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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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GDP#통일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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