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서울 개포동 대청아파트 증축… 포스코건설, 1580억원에 수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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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1580억 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정부가 4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 후 강남구에서 처음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시행되는 단지다. 대청아파트는 1992년 완공됐으며 지상 13∼15층 6개 동, 전용면적 56∼81m² 822채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각 동마다 3개 층을 증축해 가구 수를 현재보다 90채 많은 902채로 늘릴 계획이다. 완공 시기는 2018년. 포스코건설이 수직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한 것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매화마을 1단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 생활밀착형 주택품질 실험시설… LH, 2018년 세종시에 건립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발주한 ‘생활밀착형 주택성능품질 실험시설 구축사업’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실험시설은 층간소음, 결로, 실내공기환경, 환기, 누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자재의 품질과 성능을 시험·인증하는 시설로 2018년까지 세종시에 건립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실험시설은 국내의 주택성능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관련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 시설을 개방해 공동으로 활용하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h#개포동#대청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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