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미스터리로 남았던 그의 정체는?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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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0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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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쳐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쳐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공개돼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서프라이즈’ 방송에 따르면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이라고 주장했다.

이유는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잭더리퍼의 유전자 때문이었다.

하지만 잭더리퍼의 상피조직은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자 러셀은 잭더리퍼의 후손을 찾아 유전자 검사를 하기 시작했고, 설득을 통해 이에 성공했다.

그 결과, 러셀의 노력으로 126년 만에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잭더리퍼의 정체가 밝혀졌다.

한편, 이러한 과정을 담은 책은 ‘네이밍 잭 더 리퍼’로, 이 책은 전 세계 언론과 범죄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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