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진출해 있는 96개 알짜 외국계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KOTRA는 28, 2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GE, 지멘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DHL, 3M 등 포천지가 선정한 500대 글로벌 기업 26개사를 포함해 H&M, IBM, 코스트코 등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은 기업 등 총 96개사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 기업들은 △기술·연구 △영업·마케팅 △회계·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신입 및 경력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인사담당자와의 일대일 면접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선배와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KOTRA는 “참가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 이상이 이공계 인력을 찾고 있었다”며 “이공계 학생 및 졸업자들의 특히 큰 관심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jobfairfic.org)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KOTRA 외국기업고충처리단(02-3460-7628)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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