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맨, 모바일키 서비스 상용화 ‘게이트맨 S10-MK’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7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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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사장 나규철)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디지털도어록을 열고 열쇠를 원격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신개념 열쇠발급 시스템인 모바일 키 서비스(Mobile Key Service 이하 모바일 키)를 이달부터 상용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열쇠발급에 대한 스트레스 사라져
그동안 비밀번호를 잊거나 카드키나 안전키를 분실하면 매장을 방문해 재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모바일 키 서비스는 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기만 하면 디지털도어록을 열 수 있어 편리하다.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온라인으로 연결된 곳이면 열쇠 발급이 가능해 열쇠발급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다.(열쇠 발급은 유료 서비스)

#생활 패턴에 맞춰 키 발급이 가능해
게이트맨 모바일 키 서비스는 생활 패턴에 맞춰 키 발급이 가능하다. 단순 방문자라면 일회용 키를 가사도우미 등 정기적으로 출입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간한정 키를, 상시 출입자에는 상시 키를 각각 발급해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키 서비스가 지원되는 디지털도어록(현재는 보조키타입 게이트맨 S10-MK만 지원)을 설치하면 사용자의 입맛대로 키 발급이 가능해진 것이다.

#높은 보안기술이 적용된 첨단 서비스
모바일 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키를 발급/전송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높은 보안기술이 필요하다. 보안 1등급 매체인 유심(USIM)에 키를 발급 받고 저장하기 때문에 보안이 뛰어나다. 만약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콜센터로 연락하면 본인 확인 후 사용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모바일키 서비스를 탑재한 ‘게이트맨 S10-MK’의 제품가격은 26만 원이며, 모바일 열쇠 발급은 1000원이다.

한편 이번 론칭을 시점으로 게이트맨은 KT의 GiGA 홈 상품과도 전략적으로 연계해 생활 속에서의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향후 30조원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IoT 시장에서 게이트맨과 KT는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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