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특집, 3쌍의 남남 커플 24시간 밀착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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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7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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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사진 = MBC 제공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사진 = MBC 제공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MBC ‘무한도전’이 400회를 맞아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특집을 꾸민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6일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데 특별한 시간이 될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준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은 제작진의 관여 없이 짝을 이룬 두 멤버들의 상의 하에 서로가 서로의 눈, 코, 입만 바라볼 수 있도록 ‘24시간을 둘이서 함께 보내기’로 꾸며졌다.

짝을 이룬 커플은 ‘햇님 달님’ 유재석-정형돈, ‘하와수’ 박명수-정준하, ‘죽마고우’ 하하-노홍철로, 3쌍의 남남커플은 서로 티격태격하며 하루 동안 시간을 보냈다.

서로를 알아보는 퀴즈 진행 결과,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아는 멤버들이 있는 반면, ‘절친’인 줄 알았지만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멤버들도 있었고, 아예 관심조차 없는 멤버들이 있는 걸로 밝혀져 제작진들의 당황과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편은 18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특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기대된다”,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벌써 누군지 알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사진 = 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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