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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범수 감독 “윤계상 술버릇, 끼부리는 타입” 폭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7 08:58
2014년 10월 17일 08시 58분
입력
2014-10-17 08:41
2014년 10월 17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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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폭로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박범수 폭로
영화 ‘레드카펫’을 연출한 박범수 감독이 배우 윤계상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16일 방송에서는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배우 고준희와 윤계상, 이미도, 영화감독 박범수, 가수 조정치, 정인이 출연했다.
이날 박범수 감독은 “술 마신 뒤 윤계상의 집에 가면 짐승 소리가 난다. 집 안에서 껑충 껑충 뛰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윤계상은 “술을 마시면 흥이 많이 돋는다. 평소에 제가 흥을 많이 억누르고 살았던 것 같다. 영화를 하면서 어두운 역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범수 감독은 “(윤계상이 술을 마시면) 과도한 리액션을 한다”며 “엄청 귀엽다. 끼 부리는 스타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 술버릇을 본 누리꾼들은 “박범수 폭로, 웃기다” “박범수 폭로, 상상이 안 가는데?” “박범수 폭로, 친해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범수 폭로.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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