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현 “매달 6000만 원 씩 손해”, 무슨 사업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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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6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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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지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김지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김지현

가수 김지현이 사업 실패담을 털어놨다.

김지현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와인바 운영 중 월 6000만 원씩 손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김지현의 절친인 김현욱은 “김지현의 와인바 사업이 망할 것을 한 눈에 알아봤냐”는 MC들의 질문에 “나도 사업을 많이 하다 보니 견적이 나오더라”고 답했다.

김현욱은 “비용이 얼마 나오겠다 계산을 해보니 만만치 않더라. 일단 와인바가 고급스러웠다. 당연히 고급스러워야 하는 건 맞는데 규모도 큰데다가 한 달에 세만 해도 2000만~3000만 원 하겠더라. 테이블도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 놀러간 적이 있는데 딱 앉는 순간 ‘김지현 씨 뼛골 빠지겠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현은 “공간을 살리다 보니까 그렇게 되더라”며 “매달 6000만 원 씩 손해를 봤다. 인건비가 장난 아니었다. 소믈리에 같은 전문가들의 인건비가 정말 고액이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김지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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