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 조회 시스템 화제, “잠들어있는 돈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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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5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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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시효가 완성되었으나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 또는 휴면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휴면계좌 통합 조회는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내 휴면계좌 통합 조회 시스템을 이용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거치면 은행, 보험, 우체국 등에 있는 각종 휴면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휴면계좌 정보는 2003년 1월 1일 이후 분부터 제공되며 통합조회시스템에서 제공되지 않는 정보는 해당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휴면계좌가 존재하는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방문해 지급을 요청하면 찾을 수 있다.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계좌는 총 170만1058개이며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휴면계좌 통합 조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면계좌 통합 조회, 잔고도 부족한데 휴면계좌가 있을 리가 없지”, “휴면계좌 통합 조회, 확인해봐야겠네”, “"휴면계좌 통합 조회, 좋은 정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전국은행연합회 (휴면계좌 통합 조회 시스템)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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