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비콘 통합 서비스 플랫폼 본격 상용화

  • 입력 2014년 10월 15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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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대표 정순암)’이 비콘(Beacon) 통합 서비스 플랫폼 ‘키비콘(www.kibeacon.com)’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키비콘은 한국정보공학의 독자적인 비콘 기술에 의해 개발된 비콘 통합 플랫폼으로, 1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발됐다.

키비콘은 한국정보공학에서 자체 제작한 비콘 디바이스와 이를 응용할 수 있는 응용소프트웨어(SDK)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케팅, 인력관리, 실내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그간의 실내측위 기술개발을 통하여 정확한 위치측위 기술을 확보했으며, 자체 테스트 결과 위치 오차범위가 반경 2m 이내로 나타났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이는 현재 출시된 비콘 서비스가운데 가장 정확한 기술을 확보한 상태”라며, “더불어 실내측위 관련 MAP관리, POI관리는 물론 원격 배터리 관리 등도 포함하고 있다. 위치측위 기술과 관련한 특허 4종도 출원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한국정보공학은 키비콘 솔루션 적용을 위해 국내외 다수의 기업과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0월 공공기관에 키비콘 솔루션 제공을 완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또한, 키비콘을 활용한 해외진출도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있는 상태로, 이미 지난 9월 인도네시아 현지기업과 키비콘 솔루션 구축계약을 하고 이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키비콘 솔루션 개발은 한국정보공학이 IT유통 뿐만 아니라 솔루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물을 출시하였다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며, 키비콘 상용화를 통해 IT종합서비스 업체로서 제2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 모델 창출을 통해 비콘 사업을 확산하고, 더불어 한국정보공학이 비콘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기반으로 설립된 한국정보공학(039740)은 현재 HP, Apple, EMC, 캐논코리아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주요 파트너로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설립 25년차 중견기업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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