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물량 푼다…한국은 31일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4일 16시 34분


코멘트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추가 출시 대상국을 발표했다. 한국은 가장 늦게 출시되는 나라로 분류됐다.

14일(현지 시간) 애플은 이달 말까지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 등 36개 국가의 추가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연내에 115개 이상의 국가에서 신형 아이폰을 만나볼 수 있다.

국가별 출시일은 △17일 중국·인도·모나코 △23일 이스라엘 △체코공화국·프랑스령 서인도제도·그린란드·몰타·폴란드·레위니옹제도·남아프리카 공화국 △30일 바레인·쿠웨이트 △31일 대한민국 포함 알바니아·보스니아·크로아티아·에스토니아·그리스·괌·헝가리·아이슬란드·코소보·라트비아·리투아니아·마카오·마케도니아·멕시코·몰도바·몬테네그로·세르비아·루마니아·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우크라이나·태국 등이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 플러스는 각각 4.7인치, 5.5인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2세대 64비트 데스크탑급 아키텍처를 적용해 빠른 성능과 높은 전원 효율성을 구현한 애플의 자체 개발 A8 칩을 장착했다. 또 향상된 i사이트(iSight), 페이스타임 HD 카메라(FaceTime® HD Camera),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 기술 등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iOS 8이다.

신제품은 골드·실버·스페이스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kr), 이동 통신사 매장 및 애플 공인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