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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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4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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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04시 30분 경기도(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강원도(평창군평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평지), 충청북도(제천시)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한 지역이 많았다.

또한 내일 아침기온도 상층으로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고기압권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을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한편,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태풍 영향인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이러다 금새 겨울되고 눈내리겠다”,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가을이 또 실종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채널A 날씨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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