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막내딸’ 조현민 “이상형? 키 크고 옷 잘 입는 남자…조인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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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4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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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사진=SBS ‘좋은아침’
조현민. 사진=SBS ‘좋은아침’
조현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5)의 막내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31)가 배우 조인성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31세 최연소 대기업 임원이자 동화작가로도 활동 중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출연했다.

조양호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전무는 향후 계획에 대해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수많은 타이틀이 아닌 인간 ‘조현민’으로 인정받고 싶다. 친구가 됐든 일이 됐든 부모님이 주신 그릇을 잘 채우고 싶다”며 “두 번째는 그래도 제가 가진 수많은 타이틀에서 그 자격에 맞게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람이 있다면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바빠서 남자 만날 시간이 없으시겠어요?”라고 묻자 조현민 전무는 “항상 전 시간이 많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조현민 전무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키가 큰 남자와 옷 잘 입는 남자”라고 답하면서, 연예인으로는 조인성이 이상형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지난 8월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실시한 49개 기업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의 임원 현황(2014년 1분기 보고서 기준) 조사에서 대기업 그룹 임원 중 최연소 임원인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현민. 사진=SBS ‘좋은아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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