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몸속까지 촉촉하게… 국민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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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서울시교육청 조현준 장학사, 한국풋살연맹 김대길 회장, 홍명보장학재단 홍명보 감독, 동아오츠카 이진숙 커뮤니케이션실장.
서울시교육청 조현준 장학사, 한국풋살연맹 김대길 회장, 홍명보장학재단 홍명보 감독, 동아오츠카 이진숙 커뮤니케이션실장.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 포근한 기온. 달리기 좋은 계절이다. 운동화를 신고 거리로 나서 달리다 보면, 땀이 흐르고 그 위로 부는 바람에 온몸이 상쾌해진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 흐르는 땀만큼 양질의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 한여름엔 더위 때문에 물을 챙기는 게 자연스럽지만, 가을 날씨엔 우리 몸이 수분을 비롯해 체액이 손실되었음을 잘 모르기 십상이다. 그래서 더욱 잊지 말고 물과 체액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포카리스웨트의 출발은 스포츠와 같은 격렬한 상황에서 수분 공급이 목적이었다. 출시 전 당시 제품들은 탈수에 의한 수분 공급이 전부였기 때문에 물에다 향을 첨가한 것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단순히 수분만을 공급했을 경우에는 체액(전해질로 구성)과의 밸런스가 깨져 불균형 증상들이 발생돼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의 체액 조성과 근접하게 수분에 이온조성을 갖춘 처방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것이 이온음료의 출발이 되었다.

포카리스웨트는 손실된 체액(수분+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수술집도 중 링거액을 마셨던 것에 착안하여 인체 내에 신속한 수분 및 전해질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의 공식음료로 지정돼 아시아 각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며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된 포카리스웨트는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성장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며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홍명보장학재단’과 함께 11일 ‘제1회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FUTSAL HEROES 2014’를 개최했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우승하는 팀에는 장학금 200만 원이 시상되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이 전달된다. 또한 대회 특전으로 입상 학교에는 서울시교육감상 수여가 예정되어 있고 8강에 진출한 팀 중 올스타를 뽑아 아이돌로 구성된 팀과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풋살히어로즈에 참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응원단 접수를 받아 응원전 이벤트를 펼치고, 가장 열 띤 응원을 보여준 학교에 포카리스웨트와 시즌별 건강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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