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아침 기온 10도 이상 떨어져…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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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4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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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4시 30분 기준 경기도(연천군, 포천시, 가평군)와 강원도(평창군평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평지), 충청북도(제천시) 등을 대상으로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10월에서 4월 사이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그리고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특보를 일컫는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발령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와 시설물 피해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오늘 진짜 춥다” ,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벌써 감기 걸렸다” ,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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